여행

아이와 함께 낙안 읍성

Kokongz 2024. 6. 12. 14:59

### 아이와 함께 한 낙안읍성 여행기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낙안읍성**에 다녀왔어요!

먼저! 낙안읍성은 광주에서 차로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낙안읍성 안에는 성곽, 민속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아이는 전통 가옥을 좋아했고 넓은 길에서 달리는 것을 매우 좋아했어요.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서 점심은 도시락을 싸가고, 근처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서 함께 먹었어요. 

너무 즐거워하며 먹는 아이를 보니 많이 뿌듯했답니다.

### 입장부터 즐거움이 가득!


밥을 먹은 후 바로 입장했어요. 어른 4,000원, 아이 포함해서 8,000원을 내고 입장~!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체험하는 곳에 말과 함께 물이 흐르는 우물이 있었는데, 

우리 아이는 물 흐르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이곳에서만 30분 이상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사또 집이다~!" 하면서 객사에 들어가 여러 모습을 보며 뛰어다녔어요.

탁 트인 공간과 옛 모습을 보면서 너무 즐거웠는지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요.

### 역사 속을 거닐다


길을 다니면서 연잎을 알려주고, 궁금해하는 것들은 찾아보며 즐겁게 이야기 나눴어요.

 옥사나 다른 곳에서 여러 가지를 직접 체험도 해보고, 저도 함께 체험하면서 즐겁게 구경했어요.



한번은 믹서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멧돌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에 직접 돌려보는 체험을 하니 꽤 오래 잘하더라고요.



###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 낙안읍성

낙안읍성이 옛스러워서 아이들이 싫어할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공간이 될 수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소랍니다.

아쉽게도 성곽을 걷던 사진은 없어졌네요... ㅠㅠ

### 꿀팁과 주의사항

- 화장실은 위치마다 다양하게 있어요. 입구와 출구에는 확실히 있지만, 중간중간 없는 구역도 있으니 미리 신경 써주세요.
- 입구 부근 주차장은 주차 대수가 많지 않아요. 하지만 다른 위치에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 공간은 넉넉합니다.
- 태양을 피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서, 흐린 날이나 햇살이 강하지 않은 날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한 낙안읍성 여행, 정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낙안읍성에 가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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