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오늘은 자기 싫어하며 울었다.

Kokongz 2022. 3. 4.

26개월 부쩍 소리를 많이 지른다.

말도 잘들었다가 안들었다가 하는게 이게 미운 4살인가 싶다.

그러다가도 똘망 똘망한 눈을 보면 사랑스럽다.

요즘 티비를 틀어주는데 뉴스를 볼때는 관심없어하고 만화를 틀어줄때 굉장히 집중해서 본다 그래서 10분 정도의 영어 만화를 틀어준다.

그리고 영어와 친숙해지게 가끔 영어로 물어보거나 영어로 단어를 알려주기도한다.

요즘에는 Big, little 을 발음할수있다 큰거 작은거라고 한국어로도 말을한다.

이렇게 말을 차근차근 배우면 참귀엽다.

아이들도 언어를 처음배울때 언어에 노출도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시기가 지나서 한국어에만 익숙해지면 영어를 들을때 모르는 소리 모르는 발음이기 때문에 거부하는 경우가 많으니 지금부터 만화는 꼭영어로만 책은 영어 한국어 둘다 보여주려고한다.

물론 전부 아빠와 엄마가 서로 읽어주고 있다. 영어든, 한국어든

앞으로도 말을 많이 배워서 일런저런 얘기를 함께했으면... 하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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